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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사는 외노자
요즘 여자친구랑 밥 먹으러 다니면서 내가 카드로 긁고 여자친구는 페이페이로 돈을 보내주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페이페이 잔고가 2만엔을 넘어가더라. 회사에서 점심 먹을 때라던가 페이페이를 이용하면 어찌어찌 소비할 수는 있겠지만서도... 내 JCB W카드로 퀵페이를 사용하면 무조건 20% 환원이니까, 딱히 페이페이가 10%할인되더라도 기쁘진 않단 말이지. 그러던 와중, 11월 들어 야후쇼핑 등에서 페이페이 결제시 20% 환원된다는 소식이 있어 들어가 보았더니... 페이페이 잔고 환원이 19%에 T포인트 1% 해서 총 20% 환원이 되더라. 이거라면 퀵페이랑 다를바 없이 지를 수 있다! 라는 결정이 났고... 마침 냉장고에 맥주가 다 떨어졌기에, 좀 충전해두기로 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아래의 상..
일주일에 하나씩 올린다고 했는데, 2주간 아무것도 업데이트를 하지 못했다. 평일엔 일 때문에 바쁘고, 주말은 여자친구랑 여행다니느라 컴퓨터 앞에 앉을 시간이 없더라. 오늘부터 3일간은 집에만 있을 예정이니, 밀린 글을 열심히 쓰도록 하겠다. 오늘 소개할 곳은 Kirin City (기린 시티)이다. 도쿄에서는 어지간한 큰 동네엔 다 있는 체인점이다. 기린 시티가 왜 기린 시티인가 하면, 일본 맥주 브랜드 중에 キリンビール(기린 맥주)라는게 있는데... 이 기린 시티는 기린 맥주의 계열사다. 말하자면, 맥주 회사가 직영하는 맥주집이라는 것. 같은 느낌으로 サッポロビール(삿포로맥주)의 銀座ライオン(긴자 라이온)이 있다. 긴자 라이온은 생맥주 따르기의 장인인 에비하라씨가 일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본론으로 돌아..
어느덧 다시 후루사토 납세 시즌이다. 연말정산을 할 때가 되어가니, TV에서도 후루사토납세 사이트가 광고를 연신 띄워대고... 주변에서도 해야지 해야지 하 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근데 사실 후루사토 납세가 뭐하는 건지, 어떻게 이익인지는 다들 아는데... 실제로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왜일까? 그닥 귀찮을 것도 뭣도 없는데. 그냥 구입하고 원스톱특례신청서 날아오면 마이넘버카드 복사본이랑 같이 보내면 끝이다. 그리고나서 잊고 지내다 보면 답례품이 날아오고. 물론 난 올해도 41,000엔 분을 질렀다. 라쿠텐 이치바에서도 후루사토 납세를 할 수 있는데, 예전 라쿠텐 카드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SPU가 여기도 다 적용되기 때문에 포인트가 꽤 짭짤하다. 어차피 낼 세금 그냥 미리 내기만 하면, 답례품도 받고..
일본은 말고기를 먹는다. 우리나라도 먹긴 먹는데, 일본은 많이 먹는다. 우리나라는 쇠고기로 육회를 하지만, 여긴 말고기로 육회를 한다. 말고기 육회는 명칭도 따로 있어서, 桜肉(사쿠라니쿠)라고 한다. 에도시대에 육식이 금지되었을 때에 각종 고기를 다 식물에 빗댄 것에서 유래한 명칭이라나. 牡丹(보탄 / 목련)은 맷돼지고기, 紅葉(모미지 / 단풍)은 사슴고기, 桜(사쿠라 / 벚꽃)은 말고기라는 식이다. 여하튼 말고기 육회는 일본 술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다. 흔히 볼 수는 있는데, 사실 가격은 그다지 흔하지 않다. 혼자 한 잔 하면서 먹기엔 좀 가격대가 비싸다... 말고기 얘기가 나왔으니, 이번에는 말고기 전문점을 소개해 본다. 그것도 흔하지 않은 말고기 야키니쿠 전문점. 세타가야구 산겐자야의 말고기..
楽天カード 일본의 신용카드를 설명하는 데 있어, 가장 먼저 나와야 할 것이 바로 이 카드. 일본의 종합 서비스 업체인 라쿠텐(楽天)에서 내놓은 마스터피스, 라쿠텐 카드다. 보통 네이버 같은 데에서 「일본 신용카드 만들기」 라고 검색을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게 바로 이 카드다. 일본에서 신용카드 심사 통과하기는 꽤 어려운 편인데, 라쿠텐 카드는 외국인이건 뭐건 어지간해선 심사 다 통과시켜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서 갓 넘어와서 일본 신용카드 만들고 싶어하는 병아리 직장인들이 가장 먼저 손대는 것도 이 카드. 그만큼 습득 난이도도 낮고, 잘 알려져 있는 카드다. 근데 문제는 입문카드인데 졸업카드라는거. 라쿠텐 카드는 가성비로 따지면 일본 신용카드 중 단독으로 본좌, 말 그대로 졸업카드다. 신용카드를 딱..
이 카테고리에서는 일본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살아가기로 결심한 여러분에게 쓸만한 신용카드를 추천해 볼까 한다. 왜 신용카드가 필요한가 일단 일본은 체크카드가 없다. 우리나라는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면 기본 체크카드를 주고, 이걸로도 어지간해선 꿀이란 꿀은 다 빨 수 있다. 근데 일본은 보통 통장을 만들면 진짜 ATM이용을 위한 현금카드만 주는 경우가 많다. 은행 통장의 돈을 쓴다는 점에선 데빗카드라는 것이 있긴 한데, 한국 체크카드에 비해 이렇다 할 만한 혜택이 없을 뿐더러 신용카드처럼 연회비를 받아먹는 경우도 있기에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2020.03.23. 이 글에 첫 댓글이 달린 김에 추가 기재. 일본 데빗카드의 환원율은 아주 잘 쳐주는 곳(라쿠텐 은행, SBI은행 등)에서는 1%정도로, 평타급 신용..
Linux標準教科書 요즘 프로젝트에서 Dev-Ops 관련 부분을 맡게 되었다. 말이 좋아 맡은거지, 사실 난 이쪽 하나도 모르니까 그냥 나 공부시키려고 일 넘겨준 것. 팀내에 Dev-Ops 전문으로 하던 동료도 있기에, 그냥 심심할 때마다 찾아가서 힌트 얻어가며 일하고 있다. 내가 워낙에 내 일 말곤 관심없는 성격이다 보니, 명색이 5년차 엔지니어면서 아직까지 리눅스도 다룰 줄 모른다. 지금까지 한 거라곤 윈도우로 자바, 자바스크립트나 만진 정도 뿐. 하여, 앞으론 집에서 리눅스 공부라도 좀 할까 하는데... 괜찮아 보이는 리눅스 교재가 바로 나오더라. Linux Professional Institute(LPI)-Japan에서 발간한 Linux標準教科書 (리눅스 표준 교과서). LPI-Japan에서 발간..
징기스칸. 요즘은 한국에서도 아는 사람은 아는, 홋카이도 양고기 구이 요리다. 왜 일본요리 이름이 징기스칸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지게 맛있다. 여름에 땀 뻘뻘 흘리면서 고기굽고 맥주드링킹하는것도 좋고, 겨울에 따끈따끈한 불판에 둘러앉아 먹는 건 물론 최고다. 오늘 소개할 곳은 도쿄도 세타가야구 산겐자야의 징기스칸 전문점, 寅々(トラトラ/토라토라)다. 일단 타베로그 링크부터. 本格ジンギスカン寅々 일단 1탄이니만큼 食べログ(타베로그)에 대해 설명을 해 보도록 한다. 타베로그는 말하자면 맛집 평가 사이트로, 음식점에 다녀와선 리뷰 및 사진을 올리고 평점을 매길 수 있다. 보통은 다들 참고만 하고, 직접 글을 쓰진 않는데... 이게 또 쓰다보면 나름 쓰는 재미가 있고, 리뷰를 ..
근 2년 넘게 사용하지 않았던 블로그를 되살려 보기로 마음먹고 나서, 내가 갖고 있는 공유할 만한 정보가 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래도 명색이 5년동안 도쿄에서 벌어먹고 살았으니, 뭔가 일본 생활 꿀팁이라거나 하는 걸 풀어놓으면 조금은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이거다. 이래뵈도 나카노 2년 넘게 살면서 한달에 10만엔씩 술값으로 들이부었고, 회사 Budget으로 타베로그 3.5 이상만 골라가며 회식 기획하던 사람이다. 요즘도 빈도는 줄긴 했지만, 타베로그 달력의 흰색을 반절은 가리고 있다. 하여, 앞으로 1주일에 2~3번은 이 카테고리로 도쿄에서 먹고 사는 썰을 좀 풀어보도록 하겠다.
목차로 돌아가기 LINE Pay (https://line.me/ja/pay) 개요 라인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독립된 라인페이 어플리케이션도 존재하나, 라인에서도 바로 사용 가능하다. 한국에서 카카오톡을 쓰듯 일본에서는 라인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면을 생각하면 꽤 인기있을 법한 서비스다. 실제로 한국에선 카카오페이가 전자결제 시스템 중 수위에 있는 편이고.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라인페이를 극혐한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충전식 라인페이는 충전식이다. 일단 라인페이 잔고를 충전하고, 그걸 사용해서 결제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야 하는 물건이 잔고보다 비쌀 경우 추가로 충전해야 하고, 잔고를 다 쓰고 싶어도 깔끔하게 쓰기가 힘들다. 충전하기가 귀찮으면 자동충전을 걸어놓을 수 있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