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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본 생활 (41)
도쿄사는 외노자
망할놈의 코로나 덕분에, 2월 말부터 지금까지 계속 재택근무 중이다. 재택근무는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나야 워낙에 집돌이다 보니, 집에서 넷플릭스 보고 플스하고 쇼핑하고... 배고프면 초밥이나 피자 시켜먹고, 가끔 우버이츠로 태국요리나 중화요리같은거도 시켜먹고... 맥주 땡기는 날이면 치느님도 시켜먹고... 근 3달, 집근처 200미터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 기껏 재택근무 하는데 재수없게 코로나 감염이라도 되면 안되니까... 어지간해선 아예 집 문 밖으로 나가지 않으려 하는 편이다. 가끔 쓰레기 버리러 나가게 되면, 그 김에 집앞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도 사 오고... 문 밖에 나갔다 왔으니 무조건 옷은 다 빨래 돌리고 바로 샤워까지. 오늘도 아침에 일하기 싫어서 오전휴가 신청하고는 계속 게임하다..
거래처에 자료를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는데, 이틀이 지나도 답장이 오지 않더라. 나름 급히 필요한 자료인지라, 재촉하는 메일을 써 보았다. 〇〇 様 〇〇 님 いつもお世話になっております。 늘 신세지고 있습니다. ●●株式会社の●●です。 ●●주식회사의 ●●입니다. 先週の△曜日(△月△日)に、 저번주 △요일(△월△일)에, ◇◇◇◇に関しての問い合わせをメールでお送りいたしましたが、御覧になりましたでしょうか。 ◇◇◇◇에 관해 문의 메일을 보냈는데, 혹시 보셨는지요. 念のため、再送させていただきますので、ご確認お願い致します。 혹시나 하여 다시 보내드리오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質問への回答に時間が掛かる場合は、回答時期の目途だけでも取り急ぎご返信頂きたいです。 질문에 대한 답변에 시간이 걸릴 경우, 언제쯤 회신 가능하신지라도 되도록 빨리..
코로나 덕에 1달이 넘도록 재택근무를 하며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다. 매일 メルカリ(메르카리)와 PayPayフリマ(페이페이프리마)에서 뭐 살만한 거 없나 눈팅하는게 일상이 되어 간다. 일본에서는 체감상 온라인에서의 예의가 까다로운 편이라, 중고 거래시에도 외국인으로서는 쓰기 만만치 않은 문구를 사용하게 되는데... 나 또한 열심히 맷돌을 굴려서 아래와 같은 인사말을 완성해 두고, 매번 거래시마다 사용하고 있다. 오늘도 좋은거 하나 싸게 건지고서는 언제나처럼 아이폰의 메모에서 인사 멘트를 복붙해 쓰던 와중... 이거, 포스팅해도 될 것 같다 싶더라. 그래서 바로 블로그에 올렸다. 판매문구 낙찰시 내가 올린 물건을 산 구매자에게 첫 인사 こんにちは。 はじめまして。 この度は、お買い上げ誠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発..
내 블로그의 검색 이력을 보니, 라쿠텐에 관련된 검색어가 많더라. 일단 내가 각종 포스트에서 라쿠텐을 빨아 온 것이 그 원인이긴 한데... 난 사실 라쿠텐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다. 먼저 라쿠텐 하면 떠오르는 대표 서비스인 라쿠텐 이치바를 생각해 보자. 그 지옥같은 뷰는 보기만해도 어지럽고, 광고 메일도 지긋지긋하다. SPU로 포인트가 많이 돌아온다 해도, 애초에 아마존보다 상품가격이 비싼 경우도 많고... 라쿠텐 카드는 잘 쓰고 있긴 한데 역시 광고메일이 너무 날아온다. 너무 짜증나서 메일 수신을 해지하더라도, 좀 괜찮다 싶은 이벤트 응모시엔 무조건 광고메일 수신에 체크해야 하고... 여하튼 사람 짜증나게 하는 요소를 각 서비스마다 다 탑재하고 있다. 근데 내 호불호와는 관계 없이, 라쿠텐 포인트는 빨..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신용카드 소개나 맛집 소개 같은 걸 이래저래 벌려놓았는데, 한동안 일이 바빠서 블로그를 거의 갱신하지 못했다. 신용카드 소개가 그냥 아는 걸 적을 뿐인데 의외로 링크라던가 다 갖다붙이고 하려면 꽤 시간이 걸려서... 라쿠텐 카드 말고도 추천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하나하나 적으려니 너무 귀찮더라.| 결국 오늘도 카드 심층 소개는 뒷전으로 돌리고.. 내가 일본에서 살아가며 사용하고 있는 은행과 카드만 살짝 소개해 볼까 한다. 이미 해지한 건 다 빼고, 딱 지금 쓰고 있는 거만 소개하는 거다. 솔직히 적어놓고 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많아서 놀랐다. 1. 은행 三井住友銀行(미츠이 스미토모 은행) 메인 계좌. 거의 대부분의 신용카드 및 자동이체를 이 계좌에 연계하고 있다. 20..
요즘 맨날 11시 넘어 출근하다 보니 퇴근도 늦어져서, 집에 도착하면 저녁먹기 애매한 시간이 되더라. 그래서 1일 1식을 깔끔하게 그만두고, 올해부터는 그냥 점심 잘 챙겨먹고 있다. 아침밥은 생각나면 먹고, 점심은 무조건 먹고, 저녁은 거르고... 그래도 점심에 돈쓰긴 아깝고 해서, 각종 할인술을 동원하여 최대한 싸게 끼니만 때우고 있었다. 한동안 Paypay 50% 할인 때문에 점심을 松屋(마츠야)에서만 때웠었다. 마츠야에서 규동 380엔짜리를 Paypay로 사면 190엔이 돌아오니까... 편의점 샌드위치보다도 저렴하게 점심 해결이 가능하다. 근데 저번주부터 계속 규동만 조졌더니, 역시 위장에 기름칠을 좀 하고 싶더라. 그래서 오늘은 점심에 맥도날드를 기웃거려 보았다. 맥도날드 어플로 오늘 사용 가능한..
2015년 4월에 신입사원으로 취업한 이래, 계속 일본에서 생활해 왔다. 5년 비자를 받고 기뻐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 비자가 올해 3월이면 유효기간 종료더라. 그래서 비자 연장 신청을 준비했다. 보통 비자 연장을 하려면 직접 서류를 준비하여 입국관리소에 가게 되는데, (지금 이 글을 검색하는 사람들도 다 그래서 검색해서 들어온 것이라 생각된다) 내 경우는 사실 회사에서 지정된 행정서사가 비자 신청 등을 다 해 줬다. 그래도 준비해야 하는 서류 같은 건 대략 비슷할 테니 일단 적어 보도록 한다. 혹시 입국관리소 관련 정보를 원한다면, 다른 블로그를 찾으셔야 할 것이다. 1. 준비물 행정서사에서 보내달라고 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서류라곤 해도, 그냥 스캔해서 파일만 보냈다) ① 在留カード(両面、現..
지옥같은 오전 근무시간을 마치고, 점심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인도카레를 먹었다. 먹고 페이페이로 계산했더니, 아래와 같이 페이페이 보너스 취득. 현재 페이페이에서는 まちかどペイペイ(마치카도 페이페이) 이벤트를 통해 대상 가게에서 1/20의 확률로 구입액을 매회 Max 1,000엔까지 돌려주고 있다. 난 980엔짜리를 샀으니, 980엔 + 49엔 (Cashless 5%)이 돌아온 것. 그간 회사의 Office Glico로 수도없이 페이페이를 사용해 왔지만... PayPay보너스에 당첨된 것은 단 2번, 그것도 100엔짜리였다. 근데 드디어 오늘, 한방에 1,000엔 가까이 당첨! 딱 점심밥이 980엔이라 엄청나게 이득본 느낌이다. 공짜밥 먹으니 기분 좋다. 오후엔 월도짓 그만하고 일 좀 해야지...
어느덧 30대도 초반이라 하기 어려운 나이다. 요즘들어 하도 놀러다니다 보니, 체중이 훅훅 오르더라. 그래서 다이어트라고 평일엔 1일 1식을 하고 있다. 1일 1식...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는 거다. 다만 먹기위해 사는 몸이니, 주말엔 해금한다. 그리고 난 술을 못마시면 살아갈 수 없는 몸인지라, 저녁은 무조건 먹는다. 즉, [평일 한정 저녁밥만 먹기]가 유일한 룰이다. 하루의 흐름은 이렇다. 일단 출근 시간이 자유로운 편이라, 9시까지 푹 자고 씻고 출근하면 대략 10시 반. 이미 아침 시간은 끝났다. 그럼 점심이 문제인데... 이 점심시간 1시간을 산책으로 전부 사용하고 있다. 걸어다니면서 경치도 보고 하면 배고픈지도 모르겠더라. 특히 요즘은 카치도키로 출근하다 보니, 조금만 걸어도 바다를 볼 수 있..
요즘 여자친구랑 밥 먹으러 다니면서 내가 카드로 긁고 여자친구는 페이페이로 돈을 보내주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페이페이 잔고가 2만엔을 넘어가더라. 회사에서 점심 먹을 때라던가 페이페이를 이용하면 어찌어찌 소비할 수는 있겠지만서도... 내 JCB W카드로 퀵페이를 사용하면 무조건 20% 환원이니까, 딱히 페이페이가 10%할인되더라도 기쁘진 않단 말이지. 그러던 와중, 11월 들어 야후쇼핑 등에서 페이페이 결제시 20% 환원된다는 소식이 있어 들어가 보았더니... 페이페이 잔고 환원이 19%에 T포인트 1% 해서 총 20% 환원이 되더라. 이거라면 퀵페이랑 다를바 없이 지를 수 있다! 라는 결정이 났고... 마침 냉장고에 맥주가 다 떨어졌기에, 좀 충전해두기로 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아래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