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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사는 외노자
전날 열심히 걸었더니 아침부터 너무 피곤하더라. 8시에 일단 아침밥만 해결하고 다시 방에 돌아와 빈둥거렸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10시가 넘어 일단 체크아웃. 호텔에 짐을 맡기고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러 길을 나섰다. 일단 전날부터 먹고 싶었던 핫초코를 먹었다. 핫초코라는게 우리나라에선 그냥 커피처럼 초코렛맛 음료인데, 여기선 그야말로 뜨거운 초코렛이라,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하더라. 당분을 채우고 나서는 비셰흐라트(Vyšehrad)로 향했다. 여기서 바라보는 전망이 또 오진다나 뭐라나. 트렘에서 내렸을 땐 까마득해 보이던 성당이 엄청 걷다 보니 어느새 눈앞에 보이더라. 프라하시를 내려다보며 이래저래 생각 좀 하다가 밥 먹으러 구시가지로 돌아갔다. 점심식사는 Vegetarian Restaurant..
눈을 떠 보니 오전 4시 반. 대략 한 시간쯤 들여 전날의 여행을 기록하고는 다시 잠을 청했다. 7시에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씻었다. 조식도 공짜라 개꿀이었다. 이후 일단 아침 마실을 나와 숙소 주변을 한바퀴 돌았다. 숙소 주변이라곤 해도 사실 이곳에 프라하 관광지의 2/3이 있어서...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면서 천문 시계와 올드타운 스퀘어, 화약탑, 국립박물관 등을 다 돌아보았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12시가 넘어, 화장실도 갈 겸 잠시 숙소에 들른 후 뭔가 먹으러 나섰다. 숙소 근처 번화가에서 대충 들어간 가게. 적절한 가격에 피자와 립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었다. 함께 시킨 코젤 다크가 진짜 환상적인 맛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한잔 더 시켰다. 먹고나선 강 건넜다 돌아왔다. 중간에 선상카페에도 올라가 ..
4시반에 눈이 떠졌다. 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프라하 관련 검색이나 하면서 뒹굴거리다가 7시가 되어 호텔밥 먹으러 출격. 소세지가 많은게 너무 좋더라. 세접시 거덜내고 커피 한 잔 뽑아서 야외테이블에서 담배 한대. 그리고 방에 들어와 씻고 다시 뒹굴거리다가 10시 반 경에 체크아웃했다. 여기서 한번 오늘의 주요 일정을 정리하자면 빈에서 프라하로 이동 호텔에 체크인 친구와 합류 이렇게 세가지다. 프라하에는 오늘을 포함해 총 3일 있을 예정. 친구는 오늘부터 20일 오후까지 일정을 함께한다. 여행 3주쯤 전에 České dráhy에서 프라하행 Railjet을 예약해 두었다. 가격은 494코루나. 스케줄은 아래와 같다. Wien Hbf 13:10 Praha hl.n. 17:07 출발지인 Wien Hauptba..
눈을 떠 보니 어느새 비행기가 5시간은 날아온 상태였다. 딱히 할 것도 없었기에 다시 자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다 보니, 두번째 기내식도 나왔다. 기내식은 소세지와 오믈렛, 감자요리였는데... 사진찍을 생각도 안하고 바로 쳐묵해버렸다. 어느새 빈 공항에 도착. 이 거리를 날아왔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바로 입국심사장이었다. 이미 줄이 길었기에 화장실에서 이빨부터 닦고 왔다. 유럽이니만큼 일본보다 더 심사가 까다로울 줄 알았는데, 그냥 인사하고 도장찍고 끝이더라. 이후 짐을 찾고, 옷 갈아입고 세수하고 유심도 갈아끼웠다. 여기는 지금 가을날씨라, 주변에 반바지 반팔티는 나뿐이더라. 똑같이 방콕에서 왔는데 왜일까? 다음으로 할 일은, 대충 세수하고 호텔로 향하는 것. 호텔에 짐부터 맡겨두고, ..
타이항공 기내식은 만족스러웠다. 비행기가 뜨자마자 나온 것은 샌드위치. 난 씨푸드를 주문했기에 참치마요샌드가 나왔다. 그후 계속 자다가... 2시쯤 불이 켜지더니 아침밥. 아침밥은 공통이었다. 그럭저럭 맛났음. 수완나품에 도착한 것은 3시 50분. 생각보다 1시간이나 빨리 도착했다. 수속 후다닥 마치고 나와서, 환전도 하고 장실도 다녀왔다. 편의점에서 물과 칫솔치약도 구입해서, 공항서 세수와 양치도 다 마쳤다. 그러고나니 대략 4시50분인데... 택시를 타고 시내로 가면 4백바트정도일테고, 5시 반에 첫차인 공항철도를 타면 50바트도 안하니깐 그냥 기차를 타기로 했다. 어차피 시내가도 새벽이라 아무데도 안할거같아서. 여하튼 공항철도 기다렸다 타고, 모칫역에서 내려 아속으로 향했다. 아속서 내리니 6시 2..
여행 시작일. 여친이 아침 비행기로 홋카이도에 가기에, 같이 4시 반에 일어났다. 역까지 배웅하고 돌아와 다시 침대에 다이브. 딱히 짐도 안싸고 아무짓도 안하면서 빈둥거리다 보니 어느새 18시가 되었다. 0시 20분 비행기니 23시엔 하네다에 도착해야 한다. 고로 집에서 나가는건 22시 전. 씻고 짐싸고 여권 등 복사하고 하니 어느새 21시 반이더라. 짐 싸들고 나와서 공항으로 향했다. 10시 50분쯤 하네다에 도착. 체크인은 해 두었기에 짐만 맡겼다. 방콕에서 짐 찾기 귀찮으니, 빈까지 보내달라고 했다. 바로 수속 다 밟고 면세점 쇼핑 및 환전. 하네다는 수속밟고 난 후의 SBJ은행이 레이트 제일 좋더라. 유로만 3만엔치 환전하고, 태국돈은 태국서 환전하기로 했다. 그후 대기타다보니 어느새 비행기 탑승..
8월에 한국 갔을 때, 아버지 어머니 환갑 기념으로 백오십만원 정도를 썼었다. 기왕 쓴김에 그냥 더쓰자 하고, 그간 계속 가고 싶었던 유럽행 비행기표를 아무 생각 없이 질러버렸다. 마침 회사도 큰 프로젝트 하나 끝나서 한가한 상태여서 휴가 허가가 날지 어떨지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미리 비행기표 질러 두고, 다음 프로젝트 어사인할 때 “저 이때 휴가 무조건 갈거임”라고 우기면 끝이니. 여하튼 휴가 4일을 써서 10연휴를 확보하고 나니, 환승을 하더라도 좀 싼 비행기를 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른 것이 타이항공으로 방콕에서 장시간 환승 대기하는 아래의 시간표. 2019.09.15 00:20 ➡︎ 04:50 일본 도쿄 ➡︎ 태국 방콕 2019.09.16 01:20 ➡︎ 07:15 태국 방콕 ➡..
방콕발 김해행 비행기에서 꿀잠자고 눈을 뜨니 9시.승무원 누님이 날 찾아오시더라. 비행기가 방콕서 예정보다 상당히 늦게 출발했기에내가 김해공항 도착해 봐야 내 나리타행 비행기는 이미 출발하고 없다고. - 김해공항 도착 08:35- 나리타행 탑승 09:25라는 예정이었지만, 환승시간 50분은 역시 너무 짧았다. 일단 내가 자는 동안 다음 비행기를 알아봐 주었다는데,그 비행기 출발 시각은 16시라고 하더라. 대체 뭘 하면서 시간을 때워야 할지, 비행기에서 내내 고민만 했다.김해공항서 부산까지 나가려면 얼마나 걸릴까... 국밥 한그릇 먹고 오고 싶은데... 하고. 비행기는 대략 10시 경, 김해공항에 착륙했다.물론 내 비행기는 이미 30분 전에 출발하셨고... 비행기에서 내릴 때에야 깨달았다.나 반팔티 입고 ..
눈 뜨니 7시. 조식을 먹어야 하기에, 알람을 3개는 맞춰 두었다. 바로 로비층으로 이동하여, 호텔의 양식 레스토랑인 Up and Above로. 더 오쿠라 프레스티지 방콕에는 총 3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이중 일식 레스토랑인 Yamazato와 양식 레스토랑인 Up and Above에서 조식이 제공된다.난 일본 귀국 후 바로 교토 여행 예정이었기에, 일식은 교토에서 먹기로 하고 양식으로 정했다. 조식뷔페 클래스... 치즈가 종류별로 제공된다. 햄도 종류별로.여기에 술만 있으면 진짜 더 바랄 게 없었을 듯. 디저트.배만 덜 불렀으면 다 한번씩 먹어봤을 텐데.너무 아쉽다. 식당은 로비가 있는 24층에 위치하기에, 방콕 스카이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뷔페와는 별개로, 스페셜 메뉴 또한 무제한으로 주문..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은 더 오쿠라 프레스티지 방콕에서 보냈다.이 때 아니면 내가 언제 오쿠라 호텔에 묵어보겠나 싶어서,방콕 치고는 많이 비싼 숙박료를 지불하고 예약했다. 고생고생해서 Phloen Chit역까지 도착하니, 역에서 바로 호텔로 갈 수 있더라. 다만 어디까지나 이건 역과 연결된 통로이고, 내게 필요한 것은 정문 사진.고로 다시 나와서 정문 찍었다. 일단 이게 호텔 건물. 호텔 앞. 정문은 이러하다.호텔 도어맨이 일본어로 말 걸어 오기에 같이 노가리 좀 깠다.일본에서 10년 살았다고 한다.난 4년 살았다 했더니, 일본어 엄청 잘 하신다더라. 호텔 로비가 건물 24층이기에, 건물 1층은 그냥 짐 맡기는 부스 정도만 존재한다. 로비로 가려면 여기서 엘레베이터를 탑승. 24층에 위치한 호텔 로비.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