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사는 외노자

2019.09_First trip to Europe_Intro 본문

Trip/2019.09_First trip to Europe

2019.09_First trip to Europe_Intro

Enrai 2019. 9. 26. 00:30

8월에 한국 갔을 때, 아버지 어머니 환갑 기념으로 백오십만원 정도를 썼었다.

기왕 쓴김에 그냥 더쓰자 하고, 그간 계속 가고 싶었던 유럽행 비행기표를 아무 생각 없이 질러버렸다.

마침 회사도 큰 프로젝트 하나 끝나서 한가한 상태여서 휴가 허가가 날지 어떨지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미리 비행기표 질러 두고, 다음 프로젝트 어사인할 때 “저 이때 휴가 무조건 갈거임”라고 우기면 끝이니.

 

여하튼 휴가 4일을 써서 10연휴를 확보하고 나니, 환승을 하더라도 좀 싼 비행기를 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른 것이 타이항공으로 방콕에서 장시간 환승 대기하는 아래의 시간표.

 

2019.09.15

00:20 ➡︎ 04:50

일본 도쿄 ➡︎ 태국 방콕

 

2019.09.16

01:20 ➡︎ 07:15

태국 방콕 ➡︎ 오스트리아 빈

 

2019.09.21

14:25 ➡︎ (+1 Day) 06:05

독일 뮌헨 ➡︎ 태국 방콕

 

2019.09.22

22:10 ➡︎ (+1 Day) 06:20

태국 방콕 ➡︎ 일본 하네다

 

16일부터 21일까지가 사실상의 유럽.

6일간이니 2일씩 나눠서 빈, 프라하, 뮌헨에 가기로 정했다.

빈에서 프라하는 České dráhy라는 고속철을 이용.

프라하에서 뮌헨은 버스로 이동한다.

호텔은 최대한 Marriott계열을 이용하고자 노력했다.

 

이렇게 교통편과 숙박만 정해둔 상태로 시간은 가고, 어느새 10연휴가 시작되었다.

 


목차

2019.09.14_일본 도쿄_집에서 공항까지

2019.09.15_일본 도쿄 ➡︎ 태국 방콕

2019.09.16_태국 방콕 ➡︎ 오스트리아 빈

2019.09.17_오스트리아 빈 ➡︎ 체코 프라하

2019.09.18_체코 프라하

2019.09.19_체코 프라하 ➡︎ 독일 뮌헨

2019.09.20_독일 뮌헨

2019.09.21_독일 뮌헨 ➡︎ 태국 방콕

2019.09.22_태국 방콕 ➡︎ 일본 도쿄

2019.09.23_일본 도쿄_공항에서 집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