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terraform
- vba
- 미츠이 스미토모
- 釜つる
- CSV
- 체코
- documentdb
- 프라하
- local
- javascript
- pyenv
- 태국
- JenkinsFile
- Python
- 카마츠루
- node.js
- 뮌헨
- 熱海
- 페이페이
- 三井住友カード
- react.js
- PayPay
- 방콕
- PostgreSQL
- duckdb
- typescript
- Selenium
- 메르페이
- 아타미
- codebuild
- Today
- Total
목록빈 (2)
도쿄사는 외노자
눈을 떠 보니 어느새 비행기가 5시간은 날아온 상태였다. 딱히 할 것도 없었기에 다시 자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다 보니, 두번째 기내식도 나왔다. 기내식은 소세지와 오믈렛, 감자요리였는데... 사진찍을 생각도 안하고 바로 쳐묵해버렸다. 어느새 빈 공항에 도착. 이 거리를 날아왔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바로 입국심사장이었다. 이미 줄이 길었기에 화장실에서 이빨부터 닦고 왔다. 유럽이니만큼 일본보다 더 심사가 까다로울 줄 알았는데, 그냥 인사하고 도장찍고 끝이더라. 이후 짐을 찾고, 옷 갈아입고 세수하고 유심도 갈아끼웠다. 여기는 지금 가을날씨라, 주변에 반바지 반팔티는 나뿐이더라. 똑같이 방콕에서 왔는데 왜일까? 다음으로 할 일은, 대충 세수하고 호텔로 향하는 것. 호텔에 짐부터 맡겨두고, ..
8월에 한국 갔을 때, 아버지 어머니 환갑 기념으로 백오십만원 정도를 썼었다. 기왕 쓴김에 그냥 더쓰자 하고, 그간 계속 가고 싶었던 유럽행 비행기표를 아무 생각 없이 질러버렸다. 마침 회사도 큰 프로젝트 하나 끝나서 한가한 상태여서 휴가 허가가 날지 어떨지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미리 비행기표 질러 두고, 다음 프로젝트 어사인할 때 “저 이때 휴가 무조건 갈거임”라고 우기면 끝이니. 여하튼 휴가 4일을 써서 10연휴를 확보하고 나니, 환승을 하더라도 좀 싼 비행기를 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른 것이 타이항공으로 방콕에서 장시간 환승 대기하는 아래의 시간표. 2019.09.15 00:20 ➡︎ 04:50 일본 도쿄 ➡︎ 태국 방콕 2019.09.16 01:20 ➡︎ 07:15 태국 방콕 ➡..